29 9월 <기업소식-보도자료> 가드레일 전문업체 ‘정도산업’, 조달청과 제3자 단가계약 체결
가드레일 전문기업 정도산업㈜이 주력제품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의 기술을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제3자 단가계약까지 체결했다.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이나 성능이 뛰어난 중소 및 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수의 계약을 맺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정도산업은 조달청의 품질보증과 함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돼 가격경쟁력 역시 갖추게 됐다.
정도산업 측은 지난 1월 통과된 판로지원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전체 중소기업 물품 구매 금액 10% 이상을 ‘우수제품, 신기술인증 제품’을 구매해야 하므로 앞으로 판매량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은 가드레일 시설이 종료되거나 시작되는 지점에 설치되는 시설이다. 이는 가드레일 충돌사고 시 가드레일이 차량 내부로 관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역할을 한다.
정도산업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 연구원 등에서 실시한 성능테스트에 국내 최초로 합격한 검증된 제품이다. 지난 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을 획득하기도 했다. 종류는 표준형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중앙분리대용(2WAY, 3WAY)과 개방형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중앙분리대용, 성토부용)로 분류돼 형태에 맞게 설치하면 된다.
이해춘 정도산업 대표는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은 도로 안전을 위해 수많은 연구와 충격테스트를 통과한 완성도 높은 안전시설”이라며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것을 토대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더욱 힘써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개방형 가드레일’을 개발한 정도산업의 전신은 ㈜쓰리에스로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고 모기업인 신도산업과 함께 사업 확장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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